2013학년도 평신도성경대학 봄학기가 개강을 앞두고 있다. 이번 학기에는 신학개관과 구약개론을 평신도를 대상으로 강의하며, 예수 복음에 앞서 구약에 예표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아 성경을 더 깊게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신도성경대학 봄학기는 유근재 목사(사진, 교육국장)를 강사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목양센터 내 야고보성전에서 진행한다.

3월 7일(목)부터 진행하는 학사 일정은 6월 28일 종강까지 16주간 알찬 내용으로 진행하며, 신학개관(1~4주)과 구약개론(5~16주)을 차례로 강의한다.

평신도성경대학은 총 2년 과정으로 학기별로 구약 편, 신약 편, 조직신학 편, 실천신학 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이번 학기 는 구약과 신약 성경 전반에 대해 두루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중간·기말고사 시험 대신 담임목사 저서를 읽고 독서소감문을 제출하는 것으로 대체해 부담 없이 강의를 들을 수 있게 했다.

봄학기 등록비는 교재(『모든 이를 위한 구약개론』, 폴 벤에어 著, 요단출판사)비를 포함해 6만 원이다.

/오정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28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