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목회연구원] 주님의 남은 고난을 채우는 목회자

등록날짜 [ 2013-03-12 11:08:16 ]



‘실천목회연구원 및 사모대학’(이하 실천목회연구원)이 지난 3월 4일(월) 흰돌산수양관에서 개강예배를 드리고 2013년도 봄학기를 시작했다. 봄학기 첫날부터 이날만을 기다렸다는 듯이 전국에서 모여든 목회자 수천 명이 흰돌산수양관을 가득 채웠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목회하기를 사모하는 목회자들로 여느 때보다 열기가 뜨거웠다.
강사 윤석전 목사는 요한복음 1장 14절과 골로새서 1장 24절 본문을 중심으로 ‘예수의 남은 고난을 채우는 목회자’라는 제목으로 설교 말씀을 전했다.

윤 목사는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세 전부터 계신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인 예수 그리스도를 닮게 지으셨다”며 “마귀의 자식, 지옥의 자식이던 우리를 죄에서 건져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게 하여 예수의 생애를 재현하는 후사가 되게 하셨다”고 전했다.

또 윤 목사는 “예수의 생애를 재현하고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려면 그 어떤 고난과 핍박을 받을지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육신의 때에 채우는 목회자가 되라”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어 윤 목사는 “목회는 이 땅에서 호강하며 살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영혼을 살리고 교회를 세우려는 것이므로 목회자는 주님과 똑같은 고난을 받으며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야 한다”고 주님 심정으로 애절하게 말씀을 전하였다.

국내외 수많은 교회가 다원주의, 현실주의, 자유주의, 인본주의를 따라 세속으로 물들어 가는 이때에 실천목회연구원은 성경으로 돌아가 오직 기도와 말씀으로 영혼을 살리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도 실천목회연구원이 죽어 가는 영혼을 살리는 일에 제한 없이 쓰임받기를 소망한다.

/김기완 전도사

위 글은 교회신문 <329호> 기사입니다.

    아이디 로그인

    아이디 회원가입을 하시겠습니까?
    회원가입 바로가기

    아이디/비번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