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차별금지법’ 반대 위한 1천만 명 서명운동 돌입

등록날짜 [ 2013-03-26 15:57:14 ]

 
<사진설명> ‘차별금지법’ 반대 기자회견과 국민대회가 3월 20일 민주통합당 당사 앞에서 열리고 있다.

차별금지법반대범국민연대(이하 범국민연대)는 3월 20일(수) 민주통합당 당사와 국회의사당 앞에서 두 차례 ‘차별금지법’ 반대 기자회견, 국민대회, 그리고 차별금지법 반대 ‘1000만 명 국민 서명운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집회에는 범국민연대 회원들과 시민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집회 참석자들은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 중요한 법안을 발의할 때는 철저한 검증과 공청회나 사회적 합의가 선행되어야 하는데, 이번 차별금지법은 이 모든 절차를 무시하고 의원들끼리 모여 몰래 발의하는 비민주적인 행태를 보였다”며 “따라서 많은 국민이 모르는 상태에서 우리 자녀의 앞날과 국가 장래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차별금지법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학부모, 교육자 등 국민 대다수는 반대한다”고 차별금지법 발의 의원들에게 강력하게 경고했다.

범국민연대는 이날 성명서에서 “이번 차별금지법은 우리 자녀의 앞날과 국가 장래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법안인 데다 심지어 이 법을 어길 경우, 3천만 원 이하 벌금 처벌을 받게 된다”며 “국민의 인권을 역차별할 차별금지법을 발의한 데 대해 강력히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위 글은 교회신문 <331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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