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우리 교회 위성방송 270여 교회 시청

등록날짜 [ 2013-04-30 10:20:53 ]

 
<사진설명> 위성방송 시스템(왼쪽)과 위성방송을 시청하는 교회의 모습(오른쪽).

교파를 초월하여 국내외 270여 교회가 연세중앙교회 위성방송을 시청하고 있으며, 주로 부흥성회를 통해 은혜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중앙교회는 2008년에 통합 영상 방송시스템 일환으로 본격적인 위성방송 시대를 열었다. 이 위성방송은 난시청지역이나 해외에서도 위성으로 직접 프로그램을 수신하기 때문에 채널 하나로 시청할 수 있으며, 미디어 선교 도구로 큰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시청 가능 지역은 한국, 일본, 몽골, 중국, 대만,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지역이다. 위성에서 직접 전파를 송신하여 화질이 선명하고 깨끗하며, PCM(펄스부호변조)장치를 사용해 고음질로 들을 수 있다.

지금까지 우리 교회 위성방송 시스템을 설치한 교회는 270여 교회에 이르며, 이들 교회는 연세중앙교회에서 부흥성회가 열릴 때는 이를 이용하여 전도에 활용하고 있다.

부흥성회뿐만 아니라 새벽예배와 금요철야예배에도 적극 활용하여 전 교인이 참여할 수 있게 유도하고 있으며, 부흥성회 시 전단과 현수막을 만들어 홍보하는 교회도 있다.

고난주간성회나 성령강림절 성회, 추석과 설 기간에 열리는 성회 등 각종 부흥회가 열릴 때마다 활용하여 성도들의 신앙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급속도로 부흥·성장하는 교회도 늘고 있다.

위성방송은 실시간으로 전해지기에 이를 시청하는 성도들과 목회자들은 실제 윤석전 목사가 본교회 성도들을 대하는 부분까지 직접적으로 볼 수 있다. 연세중앙교회 예배실황을 보면서 성도들의 믿음이 자라고 신앙생활의 모습에도 많은 배움과 도움을 받는 것이다. 위성방송을 통해 성도에게 담임 목회자가 할 수 없지만 꼭 전해야 하는 메시지를 말하니 성도는 믿음이 성장하고 목회자에게는 큰 도움이 되는 것이다.

위성방송을 통해 목회자도 많은 도전을 받고 있다. 실시간으로 전해지는 예배 실황이기에 윤석전 목사가 성도를 사랑으로 대하는 모습을 가감 없이 그대로 보며 주님 심정을 더 깊이 느끼고 영성 깊은 메시지를 들으니 목회자 자신이 기도를 더 많이 하게 되는 것이다.

/정재형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3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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