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4-02-18 11:24:44 ]
이승만 전 대통령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가 제작된다.
지난 2월 13일(목) 서울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영화 제작에 앞서 ‘시나리오 심포지엄’이 열렸다. 심포지엄에는 애국단체총연합회, 대한민국사랑회 등 보수 시민단체 관계자와 회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영화 제작에 앞장서 온 전광훈 목사는 이날 심포지엄에서 영화를 시작하게 된 취지와 과정을 설명했다.
전광훈 목사는 “영화 제작을 기도하며 준비하는 데 제작 관계자들의 섭외가 쉽지 않았다. 다행히 서세원 목사가 감독을, 이주영 박사가 시나리오 총 감수를 흔쾌히 맡아 주어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를 통해 이승만 대통령의 건국 정신을 기억하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자 한다”며 “영화 제작을 위해 후원자 3000명을 모집, 범국민적인 협력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서세원 감독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건국 대통령이 누구인지 제대로 알아야 하지 않느냐”며 “영화 제작을 잘 준비하고 교과서처럼 만들어 다시는 자손들이 역사를 잊는 우를 범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세계적인 영화제에 출품할 뜻도 밝혔다.
영화는 오는 7~8월에 촬영을 시작하여, 내년 7~8월경에 개봉할 예정이다.
/오정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73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