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3-04-09 09:05:57 ]
<사진설명> 연세중앙교회는 지난 3월 31일(주일) 부활절 감사예배를 드렸다.
연세중앙교회는 부활절을 맞아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하심으로 완전한 속죄와 자유를 얻었음을 선포했다.
전 성도는 3월 31일(주일) 2부 예배를 ‘부활절 감사예배’로 드리며 죄와 사망의 법에서 자유케 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에 감사했다.
찬송가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을 힘차게 찬양하며 시작한 예배는 김재영 목사가 대표기도를 맡아 “대한민국과 한국 교계에 회개의 영이 부어지고, 예수 보혈의 은혜로 모든 문제를 해결 받자”며 당일부터 진행할 ‘전 교인 40일 작정 기도 그리고 10일’에서 많은 응답을 기대한다고 하나님께 기도하였다.
설교 말씀을 전한 윤석전 목사는 로마서 8장 1~2절을 본문으로 하여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된 부활’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윤 목사는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은 진리이기에 완전하고 불변하다고 강조하며, “아담의 원죄 이래 ‘정녕 죽으리라’는 하나님 말씀대로 전 인류는 질병과 죽음에 묶여 살다가 죽어서는 지옥이라는 영원한 고통에 묶였다”며 인류가 처한 절망적인 처지를 밝혔다. 이어 윤 목사는 “인류에게 소망이 있으니 ‘정녕 죽으리라’는 말씀을 예수 그리스도가 합법적으로 대신 지심으로 인간의 결박을 풀었다”고 역설하며, “죄와 사망의 법 아래 있는 자여, 회개하라. 그리고 자유하라”며 부활의 생명을 전했다.
이날 오후에는 부활하신 주님께 감사하고, 연세중앙교회를 지으신 주님께 감사하고자 연합찬양대가 ‘헨델의 메시아’ 칸타타 찬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리며 감사했고,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기도’라는 제목으로 담임목사 설교 말씀도 작정기도회를 겨냥하여 이어졌다.
예수께서 인류의 죄를 짊어진 채 십자가에서 죽고 사흘 만에 부활하셨으므로 이제 예수 믿는 자들은 ‘죄를 용서받은 사람’이 아니라 ‘죄를 완전히 사함받은 사람’이 되었다. 예수 피 공로로 속죄받아 모든 죄가 사라졌으니 자신 있게 자유로울 수 있다. 그리고 영적인 자유를 경험하고 부활을 가진 자들은 하나님 말씀대로 살려고 발버둥 칠 수밖에 없다.
부활주일을 기점으로 연세중앙교회는 ‘전 교인 40일 작정 기도 그리고 10일’에 돌입한다. “기도하라” 명령하신 주님 말씀에 부활의 자유를 가진 자라면 당연히 기도에 마음을 쏟을 것이다.
/오정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32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