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3-04-09 09:09:13 ]
국제 해커조직 어나너머스(Anonymous)가 해킹해 유출된 북한 대남 선전사이트 ‘우리민족끼리’의 회원 명단에 국내 인사 상당수가 포함된 것과 관련, 사정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검찰과 경찰, 국정원 등은 4월 5일(금) 유출된 회원 명단 중 국내 인터넷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이메일 주소를 사용해 ‘우리민족끼리’에 가입한 이용자에 대해 가입 경로와 이적성 여부 등을 파악하고 있다.
사정 당국은 가입 경위와 가입 후 활동 상황 등을 조사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가 확인되면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위 글은 교회신문 <332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