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3-05-28 14:21:07 ]
“성령과 함께 2000년간 이어온 영혼 구원 사역에 동참할 것을 다짐하십시다.”
연세중앙교회는 5월 19일(주일) 성령강림절을 맞아 27년을 한결같은 인도로 우리 교회가 성장하게 하심에 감사드리며 성령강림절 감사예배를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윤석전 목사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고전6:19~20)이라는 제목으로 설교 말씀을 전했다.
윤 목사는 “성령께서 감화.감동하심을 따라 성령 충만한 삶을 살다가 우리의 영원한 소망인 천국에서 영원히 살자”고 호소했고 “성령이 오셔서 우리가 구원받았으니 우리도 성령의 사역에 동참해 예수 몰라 지옥 가는 이웃에게 예수를 증거 하여 영혼 살리자”며 교회가 존재하는 목적인 복음 전도의 필요성을 강조하였고, 전 성도는 성령에 순종하여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어 윤 목사는 부활절 이후 진행된 ‘40일 작정기도 그리고 10일’ 기도회에서 부르짖어 기도하며 얻은 기도의 능력과 성령강림절 성회 때 들은 생명의 말씀으로 병든 자를 고치고, 문제를 해결하고, 능력을 나타내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설교 말씀을 들은 전 성도는 성령을 내 안에 모시고 성령의 권위를 늘 인정하여 성령 충만한 삶을 살아야겠다고 다짐하였다. 말씀 후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기념하며 주의 만찬을 진행했다.
특별히 이날 예배 찬양은 CTS어린이합창제에 우리 교회를 대표하여 참가하는 유나이티드 글로리아 어린이합창단이 나와 ‘주는 내 피난처니’ ‘여리고 성과 여호수아’ 두 곡을 찬양하여 성령강림절을 주신 하나님께 전 성도가 마음을 모아 감사 찬양을 올려 드렸다.
2000년 전, 성령께서 교회를 세우시고 복음을 전하게 하셔서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은혜가 부어졌다. 이번 성령강림절 감사예배를 계기로 성령의 충만함을 받은 전 교인이 기도함으로 성령 충만을 유지하여 자기가 서 있는 자리에서 늘 전도에 힘쓰는 성령의 사람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오태영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39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