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3-06-12 10:12:41 ]
연세중앙교회 찬양대가 상반기 동안 찬양하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의 찬양을 올려 드렸다.
6월 2일(주일) 오후, 오정훈 찬양국장 사회로 2013년 헬몬·글로리아·시온찬양대 상반기 결산 감사예배를 시작하였다.
이날 감사예배는 하나님이 찬양 받으시려고 우리 인간을 지으셨다는 내용의 영상을 시청한 후, 연합 찬양대가 ‘복 있는 사람은’ ‘영광 할렐루야’를 찬양하였다.
이후 주일 찬양대원의 일과 영상과 담임목사가 찬양해야 하는 이유를 애절하게 설교한 영상을 시청한 후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축복’을 찬양하였다. ‘축복’ 찬양은 솔리스트로 임청균 교수가 나와 웅장한 바리톤 음색으로 하나님을 높이며 찬양에 풍성함을 더했다.
이날 윤석전 담임목사는 에베소서 1장 3~14절 말씀을 본문으로 ‘찬양하는 목적’이란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윤 목사는 “구원받은 것 하나로도 우리는 감당할 수 없는 은혜를 입었으니 찬양할 수밖에 없다”며 “전 찬양대원은 이른 아침에 나와서 기도하고, 연습하고, 예배 후에도 남아서 찬양하는 이 모든 일에 하나님께서 하늘의 신령한 면류관으로 상 주실 것이라 믿고 기쁨으로 찬양하기를 원하며 더 많은 성도가 찬양하는 자리에 동참하기를 바란다”라고 찬양대원을 격려하고 전 성도에게 찬양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또 윤 목사는 지난해 성탄절에 올려 드린 ‘5000명 찬양대 성탄감사찬양’에 이어 올 성탄절에는 지난해보다 훨씬 많은 성도가 함께 참여해 성전을 가득 채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성탄절 행사가 되도록 지금부터 잘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빌립보 감옥의 문을 연 바울과 실라의 찬양처럼 우리 찬양대의 찬양을 통해 성도들의 막힌 마음 문이 열려, 하나님 말씀의 씨가 옥토에서 100배 축복으로 결실하기를 소망한다.
/오태영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41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