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3-06-26 09:51:40 ]
세계교회협의회(WCC)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이하 한기총) 측의 만남 제안을 최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기총은 WCC 제10차 부산총회 반대운동을 벌이면서, 빠른 시일 내에 스위스 제네바 WCC 본부를 항의 방문하겠다고 밝혔었다.
홍재철 대표회장은 지난 임원회를 통해 “WCC 본부 측에 만남 요청을 했지만 회신이 오지 않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WCC 본부 측은 최근 이에 대한 회신을 통해 만남 요청을 거절하면서, 한기총이 관련 문제를 WCC 총회 한국준비위원회와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정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43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