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3-10-01 10:10:21 ]
우리 교단 기독교한국침례회(기침)가 ‘여성 목사 안수’를 허용하기로 했다.
전남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제103차 정기총회 둘째 날에 재석 대의원 298명 중 211명이 찬성해 여성 목사 안수 허용안을 가결했다.
‘여성 목사 안수 허용안’은 7년 전부터 해마다 정기총회에 상정했지만 매번 부결되었고 드디어 이번 총회에서 가결되었다. 이번에 여성 목사 안수를 허용한 이유는 군선교와 해외선교에서 여 목회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총회장 선거에서는 대전 한돌교회 김대현 목사를 차기 총회장으로 선출했다. 제1 부총회장에는 곽도희 목사가 단독 출마해 박수로 추대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355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