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3-10-08 11:02:48 ]
연세중앙교회는 9월 29일(주일) 4부예배를 마치고 윤승업 상임지휘자 지휘로 ‘1만 명 찬양대’ 첫 연습에 돌입했다.
지난해 성탄절에 예루살렘성전에서 찬양대 5000명이, 인간이 지은 죄를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피 흘리시려고 이 땅에 육신을 입고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쁨과 감사로 찬양하였다. 연세중앙교회는 “올해 성탄절에는 1만 명이 찬양하리라” 선포하고, 찬양국과 관련 부서가 준비에 한창이다.
우선, 찬양할 곡을 엄선하였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대속하신 은총을 고스란히 담아 낼 곡을 우선하고, 세상의 들뜬 분위기에 휘말리지 않을 곡으로 신중히 선곡하였다.
또 지난해보다 찬양곡 수준이 전반적으로 높아졌기에 좀 더 효과적인 연습 방법을 전격 투입하였다. 성악가들이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각 파트를 육성으로 녹음하여 인터넷 홈페이지와 연세중앙교회 스마트폰 앱에 녹음파일을 게시했다. 1만 명 찬양대원이라면 누구든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수시로 연습할 수 있다.
연세중앙교회 성도라면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올 성탄절에 있을 1만 명 찬양대원에 자원해 복된 자리에서 주님을 기쁘시게 하기로 일찌감치 다짐하며 기도로 준비하기를 바란다. 평소 찬양하는 자리를 사모하면서도 맡은 직분과 처한 사정으로 찬양대에 서지 못하던 성도에게, 1년에 한 번 주님께서 주신 이 기회를 놓치지 말자. 연습은 매 주일 4부예배 후 1시간씩 진행할 예정이다. /이나윤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5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