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3-10-15 13:17:58 ]
사진설명-아시아침례교여성대회가 연세중앙교회에서 열렸다.
‘주님의 순결한 신부로 준비되자’
5년마다 아시아 국가를 순례하며 열리고 있는 아시아침례교여성대회가 35년 만에 우리나라 서울에서 열렸다.
지난 10월 8일(화)부터 11일(금)까지 침례교전국여성선교연합회와 아시아침례교여성연합회가 공동주최하는 제12차 아시아침례교여성대회가 연세중앙교회에서 성대하게 열린 것.
여성대회 참가자들은 분야별 워크숍과 아시아를 위한 기도합주회, 아시아의 밤, 임원선출 등에 참여하며, 아시아 침례교 여성들의 선교사역과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이 대회에는 아시아 19개국에서 참석했으며, 해외에서 1000명 이상이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5년에 한 번씩 열리는 이 대회는 흩어져 있는 아시아 침례교 여성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배하고 친교를 나누며 선교를 위해 힘을 모으는 것이 목표다. 또 사역으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휴식의 자리이기도 하다.
사진설명-흰돌산수양관을 방문하여 기도하는 아시아 침례교 여성들.
개회예배 설교자는 세계연맹여성부 라켈 큰트라레스 회장이 맡았으며, 삼일예배 때는 윤석전 목사가 설교했다. 또 목요일 오후에는 흰돌산수양관으로 견학을 하며, 연세중앙교회와 수양관에서 열리는 여러 성회에 대해 강의를 들으며 성령께서 역사하신 놀라운 일들을 직접 듣기도 했다.
이 대회에서는 ▲여성사역 ▲땅 밟는 기도 ▲세계연맹여성부 ▲여성지도력 ▲21세기 그리스도인 가정 ▲예배와 음악 ▲교회사역을 위한 풍선아트 ▲인신매매 ▲노인사역 등 다양한 워크숍도 열려 관심을 끌었다.
/정재형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57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