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3-07-16 09:12:27 ]
6월 29일(토) 입당예배 드리며
영혼 구원에 더 박차 가할 터
<사진설명> 지난 6월 29일(토) 오산 지역 지성전 입당예배에서 윤석전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오산 지역(이노희 교구장) 지성전 입당예배가 지난 6월 29일(토) 오후 2시에 성대히 열렸다. 오산 지역이 부흥하자 더 많은 이를 구원하라고 하나님께서 귀한 성전을 허락해 주신 것이다. 새로 마련한 성전은 경기도 오산시 오산동 우남프라자 5층에 자리 잡았다. 크기는 70평 규모로 250명 정도가 예배드릴 수 있다.
이날 입당예배는 새신자 전도축제를 겸해 열렸다. 그간 오산 지역 성도는 전도국과 합력해 전도에 박차를 가하며 새신자를 초청하기에 바빴다. 입당예배 2주전에는 전도국과 연계하여 인근 아파트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 6곳에 전도부스를 설치하여 노방전도에 심혈을 기울였다. 담임목사를 초청해 벌이는 전도축제인 만큼 한 명이라도 더 귀한 말씀을 듣고 구원받게 하려고 오산 지역 성도와 전도국 전도자들이 하나 되어 주님 심정으로 전도했다.
이날 입당예배는 오산 지역 성도와 새신자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윤석전 목사가 말씀을 선포했다.
윤 목사는 누가복음 16장 부자와 나사로가 겪은 사후 세계 이야기를 전했다. 윤 목사는 “세상에 있는 부귀영화와 권세를 다 가졌다 해도 자기 영혼을 지옥에서 건지지 못하니 최고의 축복은 예수 믿고 영혼의 때에 천국 가는 일”이라며 애절한 심정으로 호소했다. 새신자 전도축제에서 10명이 예수 믿고 교회에 나오겠다고 결신했고, 이날 말씀 듣고 기도하던 중에 새신자가 앓던 질병이 치료되는 이적도 일어나 예수가 일하시는 현장을 경험했다.
이날 윤 목사는 오산 지역 성도에게도 “이제 새로운 성전에 있는 빈자리를 새신자로 채우고, 여러분은 아비 어미가 되어 영혼을 사랑하고 섬기는 전도자가 돼라”고 당부했다.
오산 지성전 담당 이노희 교구장은 “예수로 구원받은 은혜도 감사한데 영혼 섬길 기회까지 주셔서 더욱 감사하다”며 “거리가 멀어서 서울 궁동 성전에 가지 못하는 사람들과 복음을 듣지 못해 지옥 가는 영혼들을 두고 안타까운 심정으로 기도했고, 이렇게 성전을 주셨으니 이제 영혼 살리는 예수의 일터가 되도록 우리 모두 함께하자”고 권면했다.
앞으로 오산 지역에서는 그간 전도국과 함께하던 전도 방식대로 팀별 노방전도로 더욱 많은 이를 전도할 계획이다. 하나님의 기대에 부응하며, 오산 지역에서 죽어 가는 수많은 영혼을 방관치 않으시고, 그들을 살리려 피 흘리신 예수 심정을 가지고 전도하는 오산 성전 식구들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김유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45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