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3-12-18 09:04:51 ]
KBS1TV가 2013 성탄특집 다큐멘터리로 20세기 사랑의 원자탄 손양원 목사의 삶을 방송한다.
이 다큐는 12월 25일 밤 10시부터 10시 50분까지 ‘죽음보다 강한 사랑’이라는 제목으로 방송된다. 방송에서는 손양원 목사가 한센병 환자촌인 여수 애양원에서 가장 소외되고 고독한 이들인 음성나환자들의 상처에서 피고름을 입으로 빨아내면서까지 예수의 사랑을 실천한 내용을 다룬다.
또 1948년 여순반란사건 당시 자신의 두 아들 동신·동인을 죽인 학생을 위해 구명운동을 벌이고 마침내는 양아들로 삼았던 감동적인 내용, 일제강점기 신사참배 반대 투쟁으로 옥고를 치르고, 6.25사변 중에 신앙인으로 마흔여덟의 젊은 나이에 순교자의 길을 갔던 삶을 다룬다.
위 글은 교회신문 <365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