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3-08-13 09:12:48 ]
8월 22일 완공 감사예배 예정
건축헌금 모집 계속 진행 중
<사진설명> 건축 완료한 여의도 총회 빌딩 현재 모습.
지난 21개월간 공사를 진행하여 미국 남침례교 한국선교부 건물 자리에 세워진 여의도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 빌딩이 7월 10일 영등포구청에 제출한 준공검사가 통과돼 최종 사용승인 허가를 받았다. 이에 총회는 오류동에서 여의도 총회로 이전을 계획 중에 있으며 오는 8월 22일 여의도 총회 빌딩 완공 감사예배를 여의도 총회 빌딩 13층 대예배실에서 드릴 예정이다.
총회건축위원회는 “현재 내부에 미비한 부분들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총회와 기관이 입주할 수 있도록 제반 시설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전국 교회의 기도와 격려 속에 총회 빌딩이 세워진 만큼 힘과 지혜를 모아 총회의 발전적인 모습을 만들어 나가자”고 전했다.
또한 건축위는 ㈜알앤엘바이오의 입주 계획에 대해, “기존의 사용 계획에서 대폭 수정된 2개 층에 대해서만 임대를 진행하기로 했으며 기존 임대 협약에 위배된 사항에 대한 위약금과 손실 비용 7억 5000만 원, 2개 층 임대보증료 2억 5000만 원 등 총 10억 원을 제외한 20억 원에 대해서는 알앤엘바이오에 반환키로 했다”면서 “이에 대해서는 이미 유지재단이사회가 논의를 끝내고 처리할 계획이며 알엔엘바이오는 오는 9월 1일에 여의도에 입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독교한국침례회 유지재단은 최근 총회 홈페이지를 통해, ‘임대전문업체와 관리전문업체 선정’을 공고하고 이를 진행키로 했다.
유지재단은 “준공 시점에서 쌍용건설로부터 건물을 인수해 건물관리전문업체가 선정되어야 하며 알앤엘바이오 사정으로 2개 층만 입주, 총회와 기관들이 사용하는 공간을 제외한 다른 층들은 건물 임대전문업체를 통해 건물을 임대해야 한다”면서 “믿음의 기업, 신뢰의 기업들이 참여해 전국 교회와 성도들의 열망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총회도 올해 초부터 여의도 총회 빌딩 건축을 위한 건축헌금 운동을 전개해ARS(060-700-1191)로 건축헌금을 받고 있으며 지방회와 연합회, 교회가 적극 참여하고 기도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한편, 침례교 원로목사회가 먼저 건축헌금을 모아 총회에 전달했다. 1차로 1091만 원을 헌금해 총회에 전달했고, 이후에도 계속해서 모금활동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원로목사회는 전 회원이 적극 동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료 제공=침례신문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빌딩 건축 경과>
2011. 04. 18 ㈜오채종합건축사사무소와 설계
계약 체결
2011. 04. 19 CM 용역계약 체결
2011. 07. 25 ㈜옥당산업과 철거공사 계약
2011. 08. 08 건축허가 취득
2011. 08. 17 ㈜그룹예성CM종합건축사사무소
감리계약 체결
2011. 08. 19 ㈜쌍용과 시공계약 체결
2011. 09. 22 기공예배
2011. 09. 23 기존건물 철거 시작(옥단산업 계약분)
2011. 10. 11 쌍용건설 공사시작(착공계 제출)
2011. 11. 24 슬러리월 첫 번째 천공시작
2011. 12.16 ㈜G&G 파트너스와 에너지효율
등급인증 용역 계약 체결
2012. 04. 03 액트칼럼(건축물 주기둥) 설치 완료
2012. 05. 09 1층 바닥 슬라브 레미콘 타설
2012. 08. 07 지하기초 레미콘 타설
2012. 11. 30 지상철골 설치 완료
2013. 01 각종 내부 마감 시작
2013. 02 외부 커튼월 공사 마무리 및 유리 부착
2013. 03 각종 장비류 반입 및 설치
2013. 04 각층 천장, 바닥 마감 진행
2013. 04. 01 건물 부분 용도변경에 따른
1차 설계 변경
2013. 07. 10 사용승인서 취득
위 글은 교회신문 <349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