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3-08-27 11:33:23 ]
<사진설명> 전국여성선교연합회는 이숙재 공동총무가 미국 전국여선교연합회에서 외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여성지도자상을 수상해 이를 축하했다. 사진 제공=월간 <성광>
전국여성선교연합회(이하 전여회)는 8월 19일(월)부터 20일(화)까지 경기도 성남시 꿈꾸는교회(박창환 목사)에서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르심에 순종하는 거룩한 삶’(벧전1:15~16)이라는 주제 아래 ‘제60차 연차총회와 여름수련회’를 개최했다.
개회예배에서 설교자로 나선 고흥식 총회장(영통영락교회)은 “향유 옥합을 깨뜨린 여인처럼 거룩을 잃어 가는 이 시대에 감동을 주는 여성들이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선교보고 시간에는 조요한 선교사(터키)가 ‘잊혀진 땅 터키’라는 제목으로 터키에 대한 전반적인 상황과 필요한 기도를 알리며 선교를 위한 연합중보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이어 터키를 비롯한 소아시아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조 선교사의 사역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합심하여 눈물로 중보기도 하였다.
그 밖에 특강과 부흥회도 이어져 많은 은혜를 끼쳤다.
한편, 지난 6월 미국 전국여선교연합회 125주년 총회에서 딜라나오브라이언 여성지도자상을 수여한 이숙재 공동총무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딜라나오브라이언상은 미국 침례교 지도자 중 여성지도자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그동안 수상자 15명 중 외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이숙재 공동총무가 받았다.
위 글은 교회신문 <351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