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美 직장 내 차별금지법, 기독교 단체 위협

등록날짜 [ 2013-11-12 15:47:17 ]

미국 상원이 직장 내 성소수자 차별금지법에 대한 토론을 마치고 이에 대한 표결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존 베이너 하원의장이 반대 의견을 분명히 했다.

이 차별금지법은 직장 내의 동성애자와 트랜스젠더를 법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용주가 피고용인의 성적 정체성이나 성적 지향성을 이유로 차별을 가할 수 없게 하는 것이 골자다.

이미 미국에서는 성별, 인종, 피부색 등으로 인한 직장 내 차별을 금지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차별금지를 성소수자에게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이 법이 제정될 경우, 기독교 단체나 관련 기업, 기독교인이 운영하는 영리 기업의 경우는 심각한 타격과 소송 위협에 직면할 수 있다는 점이다.

위 글은 교회신문 <361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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