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3-10-08 11:02:16 ]
“동성애 차별금지법안은 위헌, 영구 파기돼야 한다.”
한국교회법연구원(원장 김영훈 장로)이 10월 1일(화)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교회법과 동성애 문제’에 관한 연구발표회를 개최했다.
연구원장 김영훈 박사(전 숭실대 대학원장)는 ‘동성애를 내용으로 하는 차별금지법안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 원장은 “미국, 프랑스 같은 선진국에서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는 추세지만, 이는 하나님의 법에 명백한 죄악이므로 한국은 여기에 따라가서는 안 된다”며 “차별금지법안이 헌법 규정을 위배하는 사항이 많으므로 영구 폐기되어야 한다. 헌법에 차별금지를 내용으로 하는 평등권 규정이 이미 존재하며, 국가인권위원회법을 비롯한 많은 개별법규에서 평등 원칙을 구체화한 기회균등과 자의의 금지를 내용으로 하는 규정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 동성애자였으나 현재는 회개하고 목회자가 된 이요나 목사(갈보리채플)가 나와 “동성애는 진리의 인도함을 받지 못하여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지 못한 것뿐”이라며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그들과 성경적 소통을 이뤄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35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