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제3회 전 교인 니느웨 금식 기도회 돌입

등록날짜 [ 2013-09-03 11:11:35 ]

모든 불가능한 문제
예수로 풀어지리라

연세중앙교회는 9월 6일(금)부터 14일(토)까지 10일간 ‘제3회 전 교인 니느웨 금식 기도회’를 열고 주중 3일을 택하여 금식기도에 돌입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전 교인 니느웨 금식 기도회는 나라와 민족이 저지른 죄악에 대해 용서를 구하고, 개인에게 산재한 죄악에서 돌이켜 하나님께 응답을 구하며 강렬하게 부르짖을 기회다. 큰 기도제목으로 ▲담임목사를 위하여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한국 교회를 위하여 ▲성도 간 섬김과 올바른 교회생활을 위하여 ▲우리 교회를 위해서 기도하며, 세부적으로 기도제목 28개를 마련해 매일 저녁 두 시간씩 기도하려 한다.

연세중앙교회 성도는 이 나라 이 민족이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는데도 방종의 시대를 사는 시대적 착오를 되돌리고, 다시금 하나님이 쓰시는 나라로 거듭나고자 기도하려 한다. 또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온 국민이 미풍양속이라는 이름으로 우상숭배를 자행하여 하나님께 진노를 살 죄악을 미리 회개하는 심정으로 기도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금식기도를 하려면 기도에 준비가 필요하다. 먼저 금식에 돌입하기 전 회개가 일어나야 한다. 하나님과 사이에, 사람과 사이에 가로막힌 죄가 있다면 하나님께서 응답하실 수 없다. 그러므로 이번 기도회 전에 부부간에, 형제간에, 부모와 자식 간에 갈등이 있거든 다 풀고 나서 금식해야 한다.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 풀리고,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 매인다고 성경에 말했으니 철저하게 풀어놓으면 우리에게 유익이다(마18:18).

금식기도에 돌입해서는 금식하는 목적이 분명해야 한다. 각자에게 주어진 3일을 굶주림을 견딘다는 생각으로 채우지 말길 당부한다. 한시라도 금식하는 목적을 잊어서는 안 된다. 자고 일어나서도 바로 ‘주님, 이 문제에 응답해 주세요!’ 하고 기도할 정도로 기도 응답에 절실히 매달려야 한다(사58:3~4). 금식으로 육신의 정욕이 죽듯 ‘이렇게 죽을 만큼 기도 응답을 원합니다’ 하는 간구를 하나님께 올려야 응답이 내려온다. 

이번 금식 기도회를 모두가 성공해 하나님께서 이 나라와 민족 그리고 우리 교회를 통해 이루고자 하시는 위대한 축복이 우리나라와 각 성도에게 두루 임하기를 기도한다.              

/오정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5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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