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3-09-11 09:16:22 ]
대한민국 자체를 부정하고 북한의 김정은 독재자와 야합하여 국가를 전복할 사상 초유의 음모를 꾸민 현역 국회의원 이석기 사건을 접한 탈북 단체들은 종북주의자들의 소굴인 통합진보당을 해체하기 위한 탄원에 나섰다.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 김흥광 NK지식인연대 대표,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를 비롯한 10여 개 탈북자 단체 대표들은 9월 5일(목) 통합진보당 해산을 요구하는 청원서를 법무부에 냈다. 이들은 청원서에서 “통합진보당은 북한의 대남 적화통일노선에 동조하고 있다”며 “통합진보당이야말로 거짓을 진실로, 반역을 애국으로, 폭력을 평화로, 분열을 통일로 뒤집어엎을 조작.선동 능력을 갖춘 집단”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석기의 국회의원 제명과 체포 이전에 통합진보당 해산이 먼저”라며 “법치에 도전하는 통합진보당 해체는 국가정상화를 위한 법무부 장관의 의무”라고 주장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353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