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3-09-11 09:16:35 ]
미국과 G국 등에서도
매주 DVD 강의 들으며
말씀에 따른 목회 다짐
<사진설명> 지난 9월 2일(월) 흰돌산수양관에서 2013년 실천목회연구원 가을학기 개강예배를 드리고 있다.
한국교회 목회자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 목회자에게 목회할 새 힘을 불어넣는 ‘실천목회연구원 및 사모대학’(이하 실천목회연구원)이 9월 2일(월) 흰돌산수양관에서 개강예배를 드리고 2013년 가을학기를 시작했다.
실천목회연구원은 목회자에게 영적 실상을 적나라하게 지적하여 인본주의 목회에서 신본주의 목회로 이끄는 산실로 자리 잡았다. 현재 샌프란시스코 목회자 30~40명도 매주 1회 흰돌산수양관에서 윤석전 목사가 설교하는 실천목회연구원 강의 DVD를 보고, 한국 목회자들에 못지않은 열기를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 그 밖에 G국에서도 매주 실천목회연구원 DVD를 본다고 전해 와 해외 목회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음을 증명했다.
이날 윤석전 목사는 “자신의 목회가 주님의 뜻대로 하는 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자기 뜻을 좇아 목회하는 목회자들이 많다”고 진단하며 “인생이 끝나는 날 주님이, 내가 도무지 너를 모른다고 하지 않도록, 지옥에 떨어지지 않도록 오직 주님 뜻대로만 목회와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목사는 “자기 뜻대로 목회하니까 기도하지 않고, 성경 보지 않고, 프로그램으로 사역하려 한다”며 “개인적인 욕심을 버려야 하나님께서 일하신다”고 애타는 주님 심정으로 당부했다.
윤 목사는 “목회자들 속에 성령이 계셔서 성령이 이끄시는 대로 인도받고 기도하며 능력 받아 목회하면 성공하게 마련”이라며 “마귀역사에 사로잡혀 있는 자신을 바로 보고 철저히 회개하여 주님의 심정, 예수의 정신, 성령 충만으로 무장해야 승리한다”고 밝혔다.
목회자세미나 참석에 이어 실천목회연구원 강의에도 참석한 G국 장 목사는 해외에서도 매주 실천목회연구원 강의를 들으며 “내가 거룩해야 성령께서 쓰실 수 있음을 배웠다”며 “인본주의에 사로잡혀 목회한 날들을 회개한다. 앞으로 하나님 말씀대로 생명 다할 때까지 성령에 붙들려 목회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용순 목사(화목한교회)는 “실천목회연구원을 다니며 새롭게 배우고 깨달은 사실들이 매우 많다”며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이 있지만, 실천목회연구원에 빠짐없이 참석해 기도하고 주님이 주시는 권능으로 목회에 성공하고 싶다”고 피력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목회자가 참석하여 하나님께서 이 땅에서 펼치실 영혼 구원에 큰 역할을 감당할 수 있기를 소원한다.
/김유진 목사
위 글은 교회신문 <353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