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4-03-24 16:58:53 ]
<사진설명> 지난 3월 16일(주일) 설립 28주년 기념 감사예배에서 연희동 개척교회 시절 성도들이 나와 헌금송을 하고 있다.
1986년 설립된 연세중앙교회는 설립 28주년 기념감사예배를 지난 3월 16일(주일) 예루살렘성전에서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이날 전 성도는 교회 설립 후 28년 동안 성령과 함께 한 영혼이라도 더 살리려는 구령의 열정을 다시 한 번 뜨겁게 불태우며 그동안 주님의 몸 된 교회가 담당해야 할 신령한 사역에 동참하게 하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렸다.
윤석전 담임목사는 사도행전 2장 38~41절 말씀을 본문으로 ‘성령으로 세우신 교회’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윤 목사는 “성령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자에게 임하셔서 예수와 같은 능력을 나타내게 하시고 그와 같은 사랑을 줄 수 있게 하시려고 교회를 세우셨다”며 “교회를 세우신 목적을 분명히 이해하고 하나님 아버지가 세우신 사랑의 뜻과 인간을 사랑하여 죽기까지 그 사랑을 표현하신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역사가 주의 종과 전 성도에게 충만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윤 목사는 이날 28년 동안 음부의 권세와 벌인 영적 싸움과, 그 싸움에서 이길 때 축복을 베푸시고 교회를 부흥 성장시키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렸다.
이날 예배에서는 연희동 개척교회 시절 교인이었던 110여 명이 헌금송을 찬양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전 성도는 자신의 세월과 재산을 주를 위해 아낌없이 바치며 오직 영혼의 때를 위해 살아온 신앙의 선배들을 바라보며 숙연해짐과 동시에 그동안 걸어온 그들의 신앙생활이 어떠했을지를 떠올리며 눈물로 함께 찬양을 불렀다.
이날 윤석전 목사는 함께 기도하며 충성으로 순종한 성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 계속될 하나님의 큰 사역에 여기 모인 모든 사람이 쓰임받을 수 있도록 날마다 기도하며 주님 일에 매진하자”고 당부했다.
설립 28주년을 맞이하게 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리며, 이제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윤석전 목사 초청 해외 성회를 통해 전 세계 수많은 영혼이 구원받을 수 있도록 전 성도가 한마음 한뜻으로 기도하고 물질로 후원하며 하나 되기를 소망한다.
/정재형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78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