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4-03-24 17:03:51 ]
2014년 교향악축제가 오는 4월 1일(화)부터 18일(목)까지 열리며 매일 1회씩 18회 공연이 펼쳐진다.
4월 1일 KBS 교향악단(요엘 레비 지휘) 연주로 시작해, 4월 5일(토) 저녁 8시에는 연세중앙교회 상임지휘자인 윤승업이 이끄는 충남교향악단이 연주한다. 지휘자 윤승업 집사는 올해 3월부터 목원대학교 기악과 조교수로 임용돼 충남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겸직하며 중부권 문화발전에 힘쓰고 있다.
교향악축제(Korean Orchestra Festival)는 예술의전당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의 관현악단 연속 연주회로 1989년 1회 공연 이후 2014년 현재까지 한 해도 빠짐없이 계속 개최하고 있다. 올해 공연 실황은 KBS 제1FM에서 전국으로 생중계한다. 이 외에도 케이블방송 아르떼TV에서 일부 공연을 케이블·위성 텔레비전과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로 중계한다.
교향악축제는 예술의전당이 1988년 2월에 음악당을 1차로 개관하면서 당시 한국에서 유일하게 콘서트 전문 공연장으로 설계된 건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1년 뒤인 1989년부터 약 한 달간 국내 관현악단 공연을 연달아 개최했는데, 이 때부터 공식적으로 ‘제1회 교향악축제’라는 이름이 붙었다. 1996년부터는 매년 4월에 주기적으로 교향악축제가 열리고 있다.
이번 교향악축제에 관심 있는 이들의 많은 관람을 바라며, 입장권 문의는 인터넷 사이트(www.sacticket.co.kr)와 전화(☎02-580-1300)를 이용하면 된다.
위 글은 교회신문 <378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