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 북한 서해 포탄 도발 규탄] “동북아를 위기에 빠트리는 무모한 행위”

등록날짜 [ 2014-04-08 13:59:55 ]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한영훈 목사, 이하 한교연)이 지난 3월 31일 북한의 서해 NLL 포탄 도발과 관련, 이를 규탄하는 긴급성명을 발표했다.

한교연은 이날 성명에서 “북한의 이 같은 도발은 최근 우리 정부의 남북관계 개선 의지를 한순간에 물거품으로 만드는 행위”라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해칠 뿐 아니라 동북아의 평화마저 심각한 위기에 빠트리는 무모한 행위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군은 북한의 도발에 대해 강력 대응해 우리 국토를 철통같이 수호해 줄 것을 요청한다”며 “한국교회는 사순절을 보내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하나님께 합심해 기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한은 지난 3월 31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북 해상에 포탄 수십 발을 발사한 바 있다.

위 글은 교회신문 <38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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