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4-05-20 10:56:58 ]
연세중앙교회 국내선교국(허신명 국장)은 지난 5월 15일(목) 천왕동에 있는 서울남부구치소를 방문해 남성 재소자와 함께 예배를 드렸다. 지난 3월 여성 재소자와 함께 한 예배 이후 올해 두 번째 방문 예배다.
이날 재소자 예배에는 윤연정, 이미현, 문희란 자매가 찬양으로 함께했고, 권성우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권 목사는 요한일서 3장 1~8절 본문을 중심으로 “성경은, 죄가 태초부터 마귀역사에서 온다는 것을 알려 주고 있다”며 “모든 사람은 죄의 올무에서 벗어날 수 없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죄 사함받고 참된 생명과 구원을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교회에서 준비해 간 떡을 나눠 먹으며 재소자들을 위로했다.
국내선교국은 남부구치소와 결연해 수년 동안 구치소 재소자를 위로하며 교정 선교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또 구치소뿐만 아니라 인근에 있는 병원과 요양시설을 방문하며 지역사회를 섬기고 있다.
/정재형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8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