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4-07-01 13:37:17 ]
프뉴마발레단의 발레 무용극 ‘신(新) 비아돌로로사’가 7월 10일(목)부터 12일(토)까지 대학로 엘림홀 극장에서 초연한다.
‘신(新) 비아돌로로사’는 이천 년 전 예수 십자가 사건을 현대화한 작품으로 베드로와 유다의 배반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베드로와 유다는 예수가 병든 자를 치유하고 죽은 자를 소생시키는 이적을 지켜보며, 혁명가와 슈퍼스타가 되려는 야망을 품는다. ‘新 비아돌로로사’는 자신의 의와 목적을 위해 예수를 좇던 두 제자의 모습을 통해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게 한다. 또 인류 구원과 하나님의 의를 이루시려고 온갖 배반을 당하며 십자가를 지신 예수, 영원한 생명과 자유와 소망으로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를 섬세한 몸짓으로 표현한다.
프뉴마발레단은 발레라는 전문적인 달란트를 이용해 국내외 민족과 세계복음화를 위해 전도, 제자양육, 말씀을 대언하는 공연예배로 복음을 전파하는 초교파적 선교단체다. 단원 모두 발레를 전공한 프로 무용수로서 예술적 표현이나 기교, 내용에서 여타 문화공연과도 가히 견주어 볼 만하다.
하나님의 진실한 사랑을 몸으로 풀어내는 귀한 공연이 될 것이다.
<공연 문의> 010-7429-0691
/박영선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91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