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4-08-25 15:14:16 ]
기독교한국침례회 전국여성선교연합회(전여회)는 지난 8월 18일(월)부터 19일(화)까지 대전 늘사랑교회(정승룡 목사)에서 전여회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제61차 연차총회와 여름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련회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마6:33)는 주제로 700여 명이 전국에서 모여 창립 60주년을 기념하고 축하하며 은혜 받는 자리가 됐다.
이어 제61차 회기 연차총회에서 신임회장에 정성애 권사(사진, 연세중앙교회), 제1부회장에는 정영란 권사(해운대교회), 제2부회장에는 조현순 권사(보정교회), 하명애 권사(예한교회)가 각각 선임됐다.
이날 총회장 김대현 목사(한돌교회)는 ‘기쁘게 신앙생활 하려면’(빌4:4~7)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대현 목사는 말씀을 통해 “기쁨은 신앙생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기쁨이 넘치는 신앙생활을 위해서는 인간관계의 갈등을 이겨 내야 한다. 갈등은 다름을 인정하고 용서로 기쁨이 되게 해야 한다”며 “용서하는 것은 나의 기쁨을 회복하기 위함이다. 또한 염려 가운데서 기도와 간구로 신앙생활의 기쁨을 회복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전여회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전여회는 VISON 7000/10000(칠천만) 중보기도운동을 벌일 예정이다. 칠천만 중보기도운동은 칠천만 중보기도지로 주 5회 기도하며 한 달에 1000원 이상을 헌금하는 칠천 명 중보헌신자와 일만 회원의 주1회 중보그룹을 뜻한다.
또 우리홈 3호 만들기 프로젝트도 함께 병행한다. 우리홈은 탈북 청소년, 대학생과 함께 사는 그룹홈으로 현재 1, 2호는 선교사 2명이 10명 이하의 청소년, 대학생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이에 전여회는 내년 총회까지 목표액을 1억 원으로 잡고 100만 원 100구좌 모금을 진행하기로 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399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