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전국여성선교연합회 이사연수회에서 김종선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전국여성선교연합회(이하 전여회)는 지난 9월 15일(월)부터 16일(화)까지 평택에 있는 광은기도원에서 제61차 연차총회를 열고 새로 선출된 이사들을 대상으로 이사연수회를 개최했다.

이사연수회는 전여회 실행이사와 회관관리운영이사, 장학이사, 사랑의집운영이사가 성령 안에서 교제하며 이사의 역할과 사명을 이해하고, 전여회 사역 계획을 수립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열렸다.

정성애 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에서는 정영란 제1부회장이 기도하고 경영원들이 특송한 후 김종선 목사(연세중앙교회)가 ‘유일하신 하나님은 나의 배경’(요15:7)이라는 제목으로 설교 말씀을 전했다.

김종선 목사는 “하나님 말씀이, 하나님의 거룩함이 내 속에 있을 때 구하면 반드시 응답하시는 주님을 믿으면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고 순종할 수 있다”고 전하였고, 참석자들은 주께서 주신 직분을 믿음으로 순종하여 섬김의 리더십을 이루어가리라고 다짐했다.

김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전여회 백순실 총무가 ‘전여회 사역과 장기계획안’ 강의를 진행했다.

백 총무는 거룩한 대한민국과 열방에 하나님 나라를 세우기 위한 칠천만 중보기도사역을 중심으로 전여회의 선교, 교육, 봉사 사역에 대해 나누고 이를 위해 지역교회와 지방여선교회의 협력 방안들을 모색하며 주님의 비전을 함께 품고 나아가기를 권면했다.

전국에서 모인 전여회 신임이사들은 이번 이사연수회에서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맡겨주신 사명에 감사하며 한 해를 새롭게 시작했다. 하나님의 동역자로서 주님의 사랑으로 연합하여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며 섬김의 사명을 감당하는 전여회 이사들을 통해 가정과 교회, 세상에서 하나님의 빛이 드러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최은혜 간사(전여회)

위 글은 교회신문 <402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