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4-11-11 17:18:25 ]
오픈도어 “핍박을 멈추어 주소서”
“믿는 자들에 대한 핍박 소식이 어느 때보다 많이 전해지는 이때, 이번 기도의 날에 전 세계 기독교인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세요.”
오픈도어선교회가 최근 발표한 내용을 보면, 전 세계 약 60개국에서 기독교인 1억 명이 핍박을 받고 있다.
오픈도어선교회 대표이자 CEO인 데이비드 커리(David Curry)는 “기독교인을 상대로 한 박해는 단편적인 에피소드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일이며, 아직도 이러한 압박은 계속되고 있다는 사실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며 “누군가 지하디스트(성전주의자) 반군에 의해서 참수되거나 어느 마을이 파괴되는 일은 매일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기독교인들이 속한 모든 교단이 믿는 자들을 상대로 한 핍박을 멈추려는 노력 안에서 하나 되어야 한다”면서 “우리는 다른 이들을 형제와 자매로 보아야 한다. 아마 다들 신앙고백이 조금씩 다를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리스도의 한 몸이기 때문에, 이와 같이 서로를 이끌어 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오픈도어선교회는 박해받는 기독교인을 위해 기도할 뿐 아니라, 주말마다 전문가들을 초청해 박해 현장 소식을 들을 수 있도록 생방송 웹캐스트(http:// www.onewiththem.com/idop) 를 운영할 예정이다.
위 글은 교회신문 <409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