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4-11-18 10:28:06 ]
위클리프 발표, 2025년까지 모든 언어로 번역될 것
미국 위클리프성경번역선교회(이하 위클리프)는 올해로 모국어로 된 성경을 전체가 아닌 일부라도 약 58억 명이 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위클리프는 “2025년까지 모든 언어로 성경을 번역하려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고 전했다.
위클리프의 크리슨 대표는 “번역과 같은 분야에서 기술적인 발전은, 작업 속도를 높이는 데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번역 과정의 일부를 자동으로 진행해주는 아답트(Adapt) 같은 소프트웨어가, 관련 언어로 된 초안을 만드는 데 필요한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크리슨 대표는 “전 세계에 성경을 전달하는 임무를 완성하고자 놀라운 진보가 계속 있어 왔으나, 전체 성경을 갖고 있지 않은 인구를 위해서는 아직도 할 일이 많다”면서 “하나님께서는 이 임무를 완성하기 위해 필요한 사람들을 신실하게 이끌어오셨고, 기술도 허락해주셨다. 오늘날을 살아가는 누군가는, 마지막 남은 새로운 성경 번역 프로젝트를 시작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위 글은 교회신문 <410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