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일만교회백만인기도운동 창립총회가 열리고 있다.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일만교회백만인기도운동’(이하 기도운동) 창립총회 및 기자회견이, 범교계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1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진행됐다.

이날 신신묵 목사(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대표회장)와 문원순 목사(예장통합)를 각각 임시의장과 임시서기로 세운 기도운동은, 정관 심의와 임원 선출, 창립총회 선언문 발표 순서로 총회를 진행했다.

기도운동은 창립총회 선언문에서 “남북의 평화적 통일은 이제 더는 미룰 수 없는 민족의 염원이자 숙원”이라며 “우리는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온 분단의 현실을 극복하고 통일의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기도하고 행동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통일을 저해하는 견고한 장애나 장벽을 무너뜨릴 힘은 오직 기도밖에 없음을 천명한다”며 “통일의 그 날까지 북한 동포를 향한 하나님의 뜻과 그 크신 사랑이 북녘 땅에 전해지고 실현되도록, 매일 쉼 없이 기도할 것을 선언한다”고 덧붙였다.

위 글은 교회신문 <414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