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5-03-24 09:06:25 ]
침례교 부흥협력단 전체 모임이 3월 19일(목) 연세중앙교회 야고보성전에서 열렸다.
부흥협력단은 침례교 소속 농어촌.미자립 교회 자립을 위해 지원을 담당하는 총회 특별기구로 지난해 10월 발족했다.
300여 목회자가 모인 이날 모임에서는 총회장 곽도희 목사가 오전 개회예배 설교를 맡았고, 오후에는 윤석전 목사가 특강을 담당했다.
이날 윤석전 목사는 어릴 적부터 신앙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 한 구절을 지키기 위해 겪었던 엄청난 핍박과 시련을 간증하며, 하나님 말씀은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켜야 하는 것임을 목회자들에게 호소했다.
윤 목사는 “목회자는 목회 이전에 신앙생활을 바르게 해야 하고, 성령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말씀대로 살려고 몸부림을 쳐야 성도들도 그렇게 살려고 할 텐데, 목회자 자신부터 말씀대로 살지 않으면 무슨 능력이 나타나겠느냐”며 “성령의 뜻대로 살려는 목회자가 되어 주님 뜻대로 부흥을 이루자”고 설교했다.
이날 윤 목사는 2시간 동안 특강을 통해 교회 부흥은 그 어떤 방법보다 하나님 말씀대로 기도와 전도에 전념하는 삶을 살 때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부흥협력단은 매달 한 번 집회와 컨퍼런스 등을 마련해 영적 회복도 병행할 계획이다.
위 글은 교회신문 <427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