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5-05-19 10:53:59 ]
한국교회정보센타가 6월 5일 ‘목회자의 날’을 기념, 6월 1일(월)부터 4일(목)까지 흰돌산수양관에서 ‘초교파 목회자 부부영적세미나’를 개최한다.
올해 세미나 주제는 ‘다음세대가 살아야 한국교회가 산다’(교회학교 부흥과 자녀교육의 노하우)이다.
주 강사로 윤석전 목사(연세중앙교회)와 김항안 대표가 나서며, 초청강사는 고훈 목사, 윤요한 목사, 장순직 목사, 정성학 목사, 김종선 사모다.
한국교회에 기도와 성령운동의 불길을 일으키고자 노력한 이번 세미나 강사들은 영적인 힘과 목회 경험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들에게 성령의 능력을 체험하고 회복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각 교회 담임목사, 사모, 교회학교 사역자가 참석 대상이며, 회비는 일체 무료(사전등록 필수)다. 소형차 3대, 크리스털 강대상, 인쇄기 외 다수의 경품도 마련돼 있다.
‘목회자의 날’은 김항안 목사가 지난 1996년 처음으로 제정운동을 벌인 후,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한국교회정보센타에서 나온 수익금으로 전개해 왔다.
목회자의 날 제정 운동은 우리 영혼의 치료자이자 교회를 위한 하나님의 종으로 충성스러운 삶을 살아가는 목회자들을 위한 날이 없다는 안타까움에서 시작됐다.
김항안 목사는 “한국 목회자들처럼 바쁜 일정에 쫓기는 목회자는 세계 어디에도 없다”며 “목회자의 날 하루만이라도 목회자와 성도 간의 갈등 요인을 풀 수 있는 새 출발이 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한국교회정보센타는 목회자의 날 제정 운동과 함께 △선한 목자상 △목회자 초청 음악회를 위한 특별행사 △목회자 자녀를 위한 수련회 △목회자와 평신도를 위한 문화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정재형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35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