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주요 교단들이 네팔 지진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라운드테이블을 구성, 구호 활동 현황과 계획을 공유하며 효과적인 이재민 지원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한국교회봉사단·월드디아코니아는 지난 5월 26일 구세군, 기장, 루터회, 예장 고신·백석·통합(가나다 순) 등 주요 교단들과 함께 네팔 구호를 위한 라운드테이블 준비 모임을 열고, ‘한국교회 네팔 구호 연석회의’를 결성했다.
이들은 6월 17일을 기준으로 두 차례 구호를 통해 약 30만 달러와 25만 달러 추가 지원 예정 규모로 지진 피해 대응을 위한 긴급 구호와 복구 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발표했다.
연석회의 참여 교단들은 우선 ‘네팔 재난 구호 한국교회 활동 현황’을 나누고, 향후 정보 공유를 통해 네팔 이재민 구호 사업의 효율적 전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439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