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자유당(가칭) 창당 준비를 위한 ‘300만 기독교인 서명 발기인대회’가 7월 30일 오후 서울 연지동 여전도회관에서 범교계적으로 개최됐다.
이들은 “동성애 합법화와 수쿠크법, 종교차별금지법 등 반기독교적 정책으로 선교의 토대마저 무너뜨리려 하고 있다”며 “이와 같은 반국가·반기독교적 사태에 대해 범기독교계가 합심하여 기독자유당을 창당하고, 다시 한 번 대한민국 발전에 헌신하기로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내년 4월 총선에서 1천만 기독교인들이 각 지역구에서 정당 투표만큼은 기독자유당에게 투표한다면, 각 정당에 있는 기독 의원들과 연합하여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새롭게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창당준비위원회 측은 이날 행사 후 8월 중 장충체육관에서 정식 발기인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위 글은 교회신문 <445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