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5-09-22 16:55:22 ]
중동과 아프리카, 북한 등
갈수록 박해 문제 심각해
유럽안보협력기구(Organization for Security and Cooperation in Europe) 소속 사회학자인 마시모 인트로비네 박사 등을 포함한 기독교박해감시단체들과 활동가들에 의하면, 전 세계에서 기독교인들이 5분에 1명 꼴로 순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국제박해감시단체인 ‘크리스천프리덤인터내셔널’(Christian Freedom International, 이하 CFI)은 박해받는 기독교인들을 위한 기도를 요청했다.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CFI는 오는 11월 8일 열리는 ‘국제 기도의 날’ 행사를 앞두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 때문에 박해받는 기독교인들의 안전을 위해, 모든 교회가 기도에 동참해 달라”고 9월 16일(이하 현지시각) 발표했다.
CFI는 이를 위한 기도회를 준비 중이며, 각 교회에 포스터와 안내문 등을 보내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 가운데는 주일학교 교재나, 박해에 대해 언급한 성경구절 등도 포함돼 있다.
미국 오픈도어선교회의 데이비드 커리 회장은 “지난해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모든 일과 북한의 박해 문제 등에 대해 숙고해야 한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한 몸 된 지체로서, 이곳 미국에서 박해받는 신앙의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452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