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5-09-28 16:49:06 ]
연세중앙교회가 9월 20일(주일) 2부예배를 추수감사주일 예배로 올려 드렸다. 연세중앙교회 전 성도는 한 해 동안 영육 간에 은혜 주시고 생명 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하나님께 최상의 예배를 드리는 일에 마음을 쏟았다.
이날 윤석전 목사는 에베소서 1장 3~6절 말씀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 찬미하자’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윤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자기 독생자를 죄인 취급당하게 하시고 잔인하게 저주받게 하시고 육체로는 견딜 수 없는 온갖 수난을 당하게 하시고 마침내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게 하셨다”며 “이처럼 아들의 피를 쏟아 모든 인류, 바로 나와 여러분의 죗값을 지불하시고 육체가 당할 저주와 고통에서, 영혼이 영원히 당할 저 참혹한 지옥 멸망에서 구원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시고 저 천국에서 영원히 행복의 절정으로 살게 하셨으니, 평생 아니 영원히 감사할 뿐이다”라고 전하며 하나님의 한량없는 은혜를 잊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윤석전 목사는 “우리가 하나님께 몸을 드리고 물질을 드려도 내 것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 시작부터 주님이 창조하신 것으로 살고, 주님이 주신 것으로 감사하는 것”이라며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내어 주시고, 예수께서 인류의 죗값을 대신해 피 흘린 사실을 믿는 자마다 영생하게 하셨으니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 앞에 우리 인간은 얼마나 초라하고 염치없는 존재인가”라며 감사하길 바라시는 주님의 심정을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윤 목사는 “이번 추수감사절에는 최고의 은혜 베푸신 하나님과 은혜받은 인간이 만남의 절정을 이루자”며 “최고의 감사와 최고의 찬양, 최고의 예물과 최고의 예배로 최고의 영광을 돌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우리 영혼의 기쁨을 마음껏 누리자”라고 전했다.
오직 하나님만이 감사와 영광을 받으실 분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정재형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53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