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목회자들의 영적 산실인 실천목회연구원 및 사모대학 가을학기가 11월 30일(월) 종강했다.


<사진설명> 실천목회연구원  가을학기 종강예배.

매주 월요일 전국에서 모인 목회자 수천 명은 성령의 감동으로 전하는 윤석전 목사의 강의를 듣고 부르짖어 애절히 기도하여 능력받아 성령 충만하게 목회 사역을 감당해 왔다.

이날 종강예배는 사도행전 6장 3~7절 말씀을 중심으로 ‘연세중앙교회 행정조직과 인적 자원 구성’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윤 목사는 “교회가 가장 필요하는 것은 인적 자원 구성이다. 모든 성도가 다 영혼 살리는 목회자가 될 만큼 영향력을 가진 사람으로 만들어 내는 것은 목회자의 능력이다”라고 전하고 교회 각 기관의 특성에 맞게 직분자를 어떻게 세워야 하는지를 자세히 설명했다.

윤 목사는 “행정은 어떻게 했느냐를 보고하는 체제일 뿐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쓰시는 일꾼을 만들어 내는 목회자들의 영향력”이라며 “목회자가 한 사람의 주의 일꾼을 길러내기까지 오직 성령으로 양육하라”고 주님 심정을 쏟아 냈다.

마지막 강의 시간인 만큼 더 애타는 심정으로 전하는 윤 목사의 설교에 목회를 잘해 보리라 다짐한 목회자들은 한 말씀이라도 놓칠세라 ‘아멘’으로 화답했다. 이어 통성기도 시간에는 상황과 조건에 발목 잡혀 성도들을 하나님이 쓰시는 직분자로 만들어 내지 못한 것을 회개하며 울부짖어 기도했고, 오직 기도로 성도의 영혼을 살리고 애절한 주님 심정으로 일꾼을 만들어 내는 목회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앞으로 두 달 후에 진행할 2016년 동계 초교파 목회자부부 영적 세미나에는 수많은 한국교회 목회자와 사모뿐만 아니라 해외 선교사와 목회자도 대거 참석하여 뜨거운 은혜의 현장이 되리라 기대한다.

연세중앙교회를 30년 동안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로 부흥 성장 시키시고 실천목회연구원 및 사모대학을 통해 수많은 목회자들이 구령의 열정을 가지고 영혼을 구원할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박찬미 전도사

위 글은 교회신문 <462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