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5-12-30 22:27:02 ]
일제강점기라는 어두운 가시밭길에서 스스로 횃불이 되어 일사각오의 길을 걸었던 주기철 목사의 일대기가 성탄절에 TV로 방영됐다.
KBS 1TV는 12월 25일(금) 오후 10시 성탄 특집 다큐멘터리 ‘일사각오 주기철’을 방영했다.
‘일사각오 주기철’은 주기철 목사의 아들 주광조 장로가 지켜본 시대의 풍랑과, 일본의 거대 권력 앞에서도 결코 타협하지 않았던 주기철 목사의 삶을 다큐드라마로 재구성했다.
70여 년 전 가시덤불 같은 시대상황에서 고난을 겪은 아버지 주기철과 아들 주광조의 이야기는, 오늘날 가해자의 땅 일본에서 주기철의 정신을 따르고자 하는 아버지와 그 아들의 이야기로 이어져 큰 감동을 주었다.
위 글은 교회신문 <465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