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6-03-03 16:14:54 ]
2016 북한구원 금식성회 ‘제15회 지저스 아미 콘퍼런스’가 2월 16일(화) 오후 2시부터 20일(토) 새벽까지 에스더기도운동(대표 이용희 교수) 주최로 수원 흰돌산수양관에서 진행됐다.
18일(목) 저녁 설교에 나선 윤석전 목사는 요한복음 11장 40절과 1장 1절을 본문으로 “북한 1900만 영혼이 반드시 구원받아야 하고, 대한민국이 적화되면 우리 역시 북한 주민처럼 김일성 우상을 섬기다 지옥 가야 하니까 기도해야 한다”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러 모인 군사들에게 생명의 말씀을 공급했다.
이어 윤 목사는 “창조주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피 쏟게 해 나를 사신 하나님이 나를 사용하셔야 한다”며 “하나님이 나를 사용하셔야 하는 절대 주권을 인정하고 그동안 하나님을 만능열쇠처럼 정욕대로 이용하려고 한 불충을 회개하라. 하나님에 대한 오해를 확실하게 풀라”고 주님 심정을 애절하게 전달했다.
콘퍼런스 참석자들은 주님의 고통과 눈물이 서려 있는 북한 땅과 동포들을 위해 함께 모여 금식하면서, 한 핏줄인 북한 동족을 살려 달라고 애절하게 부르짖어 기도했다. 참석자들은 16일 저녁식사부터 첫 3일간(7끼) 금식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471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