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6-05-10 14:47:43 ]
기독교한국침례회(이하 기침·총회장 유영식 목사)는 오는 5월 10일(화) 충남 논산 강경교회 터에서 ‘침례교 신사참배 거부 기념일 행사’를 개최한다.
강경교회 터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침례교회 유적지다. 일제 강점기 당시 강경교회 전치규 목사는 신사참배를 거부하다가 침례교인 중 최초로 순교했다.
기침은 5월 2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총회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105차 정기 총회 결의에 따라 이같이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념일 행사는 기념 예배와 기념돌 제막식으로 치러진다.
기침은 이날까지 강경교회 터에 각 교회와 성도 이름을 새긴 기념돌(가로 30㎝×세로 20㎝) 830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위 글은 교회신문 <479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