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목회연구원 봄 학기 종강] 시대 사명을 깨달아 기도하는 목회자로

등록날짜 [ 2016-07-05 15:11:10 ]

2016년 실천목회연구원 및 사모대학 봄 학기가 6월 27일(월) 종강했다. 월요일마다 교파를 초월해 수원흰돌산수양관으로 모인 전국 목회자 수천 명은 성령의 감동으로 전하는 윤석전 목사의 강의를 듣고 부르짖어 애절히 기도하여 능력받아 성령 충만하게 목회 사역을 감당했다.


<사진설명> 2016년 실천목회연구원 및 사모대학 봄 학기 종강예배를 드리고 있다.

종강예배에서 윤석전 목사는 “지금 시대는 오늘 밤 당장 주님이 오셔도 ‘왜 빨리 오셨습니까’라고 반문할 수 없을 만큼 타락한 시대다”라며 “주님이 나를 쓰실 예수 정신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목사는 자신을 향하여 항상 ‘너는 절대로 타락하면 안 돼!’라는 외침과 다짐을 해야 한다”고 애절하게 전했다.

이어 “목사는 성경을 읽으면서 자신의 죄를 깨닫고, 통곡하고, 회개할 줄 알아야 한다”며 “우리는 원래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이고 매일 주님의 말씀을 부인하는 자들이기에 매일 성경을 읽고 그 말씀을 제한 없이 받아들이고 내 심령에 주님의 말씀을 항상 새겨야 한다”고 예수의 심정으로 당부했다.

윤석전 목사는 “성령으로 목회할 때 주변에서 핍박하더라도 절대로 사람의 말을 두려워하지 말고, 반대로 핍박받을 만큼 성령 충만한 능력을 가져 보라”며 격려했고 “교회 부흥의 제일 큰 방해자는 바로 목회자 자신이고 목사 자신이 살아 있으면 절대 주님이 함께하실 수 없으므로 목사는 하나님 말씀과 성경으로 하나 되어 오직 성령으로 교회를 부흥시키라”고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윤 목사는 “실천목회연구원 방학 기간에 목회할 자신을 위해 기도하고, 성경과 반대되는 사고와 행위를 다 버려라”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도 애절하게 기도하라”고 간곡하게 부탁했다.

2016년 봄 학기에는 나라와 한국 교계에 닥친 어려움으로 잊을 수 없는 사건이 많았다. 군대 내 동성애 합법화 문제, 서울 시청 앞 동성애 퍼레이드, 한국에 모슬렘을 유입시키는 할랄 단지 추진 등 성경 말씀을 거스르는 법안들이 전 세계를 점령하고 이제 한국 땅에 이르러 대한민국을 금방이라도 집어삼킬 것 같았다. 반면에 하나님 편에 서서 나라의 미래와 기독교를 지켜 내고자 지난 6월 6일 미스바 성회를 열어 주님의 목소리를 내고, 전국에서 모인 목회자와 성도가 나라와 한국교회를 위해 간절히 기도한 일도 있었다.

한국교회가 정신을 차리고 우리의 죄를 들고 하나님 앞에 나와 우리와 우리 자녀들을 위해 울 때다. 무너진 양심, 무기력한 한국교회, 일어날 힘조차 없는 내 영혼을 위해 울어야 하겠다.

한 학기도 하나님께서 강사 윤석전 목사를 사용하셔서 전국에서 모인 목회자에게 생명의 말씀을 주셨다. 회개케 하시고 변화를 일으켜 주셨다. 이 모든 것은 다 주님이 하셨다. 주님께만 영광을 돌린다.

최승채 목사


 

위 글은 교회신문 <48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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