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6-08-02 09:18:40 ]
연세중앙교회 창작 뮤지컬 ‘하나님의 사람 유관순’ 공연이 7월 28일(목) 오후 8시 30분 포항 한동대학교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은 대한예수교장로회 예장통합 포항노회와 포항남노회 교육자원부 중·고등부연합회 주최로 개최된 ‘2016 다음세대 연합수련회’ 가운데 초청을 받아 열게 되었다.
이날 공연은 수련회에 참석한 초교파 중·고등부 학생, 청년, 교사, 교역자 등 2000여 명과 울산 등에서 찾아온 주변 지역 교회 성도 500여 명이 함께 관람했다.
대전, 춘천에 이어 세 번째로 타 지역 공연을 펼친 뮤지컬 유관순 팀은 감독을 맡은 김영철 안수집사를 중심으로 하나 되어 한 달여 기간을 연습하며 기도로 준비했다. 공연장을 찾은 이들 중 한 사람이라도 신앙관과 국가관이 회복되길 바라는 간절한 주님의 심정을 담아 공연이 아니라 전도하듯 오직 하나님만 기쁘시게 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공연 전에는 박은혜 자매의 바이올린 찬양으로 은혜를 더했다.
새벽부터 서울에서 포항까지 달려 도착한 한동대학교 야외공연장, 체감 온도 40도에 육박하는 무더운 날씨와 야외에서 올린 첫 공연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로 공연은 잘 마무리됐다. 뮤지컬 팀을 사용하신 주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과 찬양을 올려 드린다.
이나미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90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