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실천목회연구원 가을학기 종강

등록날짜 [ 2017-12-05 11:33:28 ]

<사진설명> 실천목회연구원 가을 학기 종강 예배에서 윤석전 목사가 “육신의 때를 철저하게 아껴 영혼 구원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주님의 일을 반드시 성공시키라” 당부했고, 설교 말씀을 들은 목회자 수천 명이 주님 일에 유익을 못 남긴 지난날을 회개하고 있다. 봄 학기는 2018년 3월에 흰돌산수양관에서 개강한다. 김병진 기자

성령님이 제한 없이 쓰시는 능력 있는 목회자가 되라
11월 27일(월) 어느덧 2017년 2학기 실천목회연구원(이하 실목) 종강일을 맞았다. 흰돌산수양관에 모인 오직 예수 생애를 재현하고자 모인 목회자 수천 명은 기도와 찬양이 가득한 가운데 주님께서 세우신 강사 윤석전 목사를 통해 주시는 주님의 목소리를 들었다.

종강 예배에서 윤석전 목사는 히브리서 12장 14~17절을 본문 삼아 애끓는 생명의 말씀을 전했다.

윤석전 목사는 “성경이라는 주님의 목소리, 성령의 감동, 예수 이름의 배경, 하나님이 쓰시는 절대적 관계가 있다면 목회에 실패란 있을 수 없다”며 “목회가 안 된다면 하나님과 관계가 잘못되었음을 깨달으라”면서 “당신의 성도가 전도 안 한다면, 목회자가 설교를 통해 천국과 지옥을 실감 나게 전하지 못하고, 하나님을 만난 경험을 주지 못해서다, 교회 부흥 안 돼도 ‘이 정도면 됐지’ 하고 목회에 매달리지 않는다면 삯꾼일 뿐이니 죽으면 하나님 앞에서 무서운 심판을 피치 못한다”고 강력히 전했다.

또 윤석전 목사는 목회자 수천 명을 앞에 놓고 물었다. “이번 코트디부아르 성회에서 충격적인 회개와 변화, 치유의 역사가 일어났다, 왜 당신들은 그런 회개와 변화, 치유를 못 만들어 내는가?” 이어 “주님이 쓰시게 하면 되는데 주님과 분리된 것이 죄다. 하나님이 나를 쓰시는 데 방해꾼이 무엇인지 찾아야 한다. 성령 충만해서 ‘나’는 없어지고 주님만 쓰셔야 한다.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목회자들은 말씀을 듣고 순식간에 바뀌는데, 우리는 왜 이렇게 안 바뀌는가? 그들처럼 주님 목소리 앞에 순수하라”고 당부했다. 또 교만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사람은 순간에 타락한다. 교만해져 주의 일 한다면서 자기 의만 드러내도 본인은 모른다. 마귀는 간교한 궤계로 마귀의 일 하면서 주의 일 한다고 속여 결국 망하게 한다. 기도해야만 성경이라는 눈으로 나를 볼 수 있다. 성령의 의지로 기도하라. 나서기 좋아하지 말고 항상 낮아져서 주님이 쓰실 만한 거룩한 사람이 되라”고 애타게 당부했다.


윤석전 목사는 한국교회의 현실에 대해서도 안타까운 마음을 쏟아냈다.

“한국교회에 예수는 사라지고 육신이 원하는 것을 주는 이방 종교처럼 전락해 희망이 없다. 음부의 권세가 감히 도전하지 못할 힘이 한국교회에 없으니 교회가 세속에 짓밟히고 영적으로 소멸해 간다. 한국교회가 다 썩어도 나부터 회개하고 예수 몰라 지옥 가는 영혼 살리기 위해 썩지 말라. 내게 주신 육신의 세월 분초를 아껴 주를 위해 살고, 영혼 구원하기 위해 살라. 내 뜻 이루려는 버릇을 버리고 주님 뜻만 이루며, 내 목숨 주님께 맡겨 멋지게 사용당하라.”

매주 월요일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실천목회연구원 강의는 목회를 방해하고 심지어 목회를 포기하게 만드는 마귀, 사단, 귀신의 실체를 말씀을 통해 깨닫고 이겨 목회할 힘을 공급하고 있다. 이 때문에 2시간 강의를 듣고자 새벽부터 저녁까지 하루를 기꺼이 투자하며 먼 거리를 마다 않고 목회자들이 전국에서 수천 명 모이는 것이다.

한국교회는 지금 풍전등화와 같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수많은 일이 ‘법’이라는 탈을 쓰고 교회를 무너뜨리려 하고 있다. 한국교회는 지금 이대로 무너지느냐 아니면 정신을 차리고 회개하여 다시 일어나느냐 하는 너무나도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우리나라를 바로 세우고 수많은 지옥 갈 영혼을 살리는 중심에 실천목회연구원 목회자들이 앞장서기를 바란다. 예수 복음의 능력으로 지옥 갈 수많은 영혼을 살려 내기 위해 더 힘을 내자, 기도에 미쳐 보자, 성령님이 제한 없이 쓰시는 능력 있는 목회자가 되어 보자! 주님 영광을 위하여.



/최승채 목사(대전연세중앙교회)


 

위 글은 교회신문 <55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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