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8-04-11 16:45:21 ]
예수님 사랑 북한에도 전해졌으면…
영육간 참된 해방 바라는 예배 드려
<사진설명> 우리 교회 부활절 예배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부인 이순삼 권사, 안상수 국회의원이 참석해 예배드리고 있다. 강문구 기자
우리 교회 부활절 예배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함께해 연세중앙교회 성도와 예배를 드렸다.
윤석전 담임목사는 1부 예배 직후 홍준표 대표와 부인 이순삼 권사를 대성전 접견실에서 반갑게 맞았다. “예수께서 부활하셔서 우리를 죄와 사망의 법에서 생명 주신 날 예배드리러 오셔서 기쁘다”고 인사했다. 홍 대표는 “북한 동포들에게도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하자, 윤석전 담임목사는 “연세중앙교회를 비롯해 한국 교회가 통일과 북한 주민의 영육 간의 참된 해방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로 남북통일이 앞당겨져 북한 주민에게도 예수 부활의 축복이 속히 임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2부 예배 찬양 시간이 되자 예루살렘성전 3층으로 이동해 성도석에 자리한 홍준표 대표는 한 시간 반 동안 진행된 부활절 예배 내내 설교를 경청했고 이어 주의 만찬에도 참예해 떡과 잔을 들며 인류 구원을 위해 주 예수가 살 찢고 피 흘리심을 기념했다. 이날 예배에는 안상수 의원과 강효상 의원(당대표 비서실장)이 동행했다.
/정한영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70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