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3-07-18 21:45:00 ]
<사진설명> 제31회 대한민국 기독교미술대전 포스터.
제31회 ‘대한민국 기독교미술대전’이 접수를 시작했다. 대한민국 기독교미술대전을 주최하는 ‘한국미술인선교회’ 측은 지난 7월 10일(월)부터 31일(월)까지 작품을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품작은 자유 주제로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판화, 조각, 공예 등이며 사전에 발표된 작품도 출품할 수 있다(타 공모전 입상작은 제외). 작품규격은 ▲평면 20~50호 이내(변형 시 가로 116.8~72.7cmx세로 90~72.7cm 이내) ▲입체 100x100x150cm 이내)이며, 출품료는 10작품 7만 원이다.
최종 심사 발표는 8월 14일(월)에 개별 통보하거나 같은 날 오후 2시에 한국미술인선교회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최종 시상식은 9월 7일(목) 오후 3시 인사동마루아트센터 특별관에서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미술인선교회 홈페이지(www.91art.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기독교미술대전은 30주년을 맞은 지난해부터 공모 방식을 새롭게 개편했다. 1인당 10작품씩 이미지 파일을 출품하게 해서 작가의 작품 세계를 심도 있게 살펴보고, 오는 9월 6일(수)~11일(월) 미술계의 중심인 인사동마루아트센터(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35-4)에서 당선작을 전시한다. 수상자 특전으로는 ‘골든십자가상’ 수상자 3명의 개인 부스전을 개최하고, 특선과 입선 수상작도 각 2점씩 선정해 함께 전시한다. 골든십자가상 수상자는 물론 특선 수상자와 입선 수상자(2회 이상)에게도 한국미술인선교회 정회원 가입 자격을 부여한다.
한국미술인선교회는 선교에 대한 비전을 품은 크리스천 작가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기독교미술대전이라는 공모전을 창설해 기독 문화에 대한 등용문을 제시했다. 새롭게 개편하고 지경을 넓힌 대한민국 기독교미술대전에서 역량 있고 신실한 기독 작가가 많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808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