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를 부활의 신앙이라고 한다.
부활이란 영원한 생명이요 우리는 그 생명을 소유한 자들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영원하시기에 말씀이 육신이되어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거듭난자 역시 그 생명으로 영원할 수 있으며 영원한 생명이 있기에 부활의 때가 우리의 소망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동안 「영혼의 때를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수많은 설교를 하였다. 그때마다 성도들과 함께 큰 은혜를 나누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영혼의 때란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하신 말씀대로 부활하여 하나님 나라에서 영생하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영혼의 때를 사모하는 부활의 소망이 확실하면 할수록 은혜받은 성도들은 더욱 분명한 인생의 목적을 가지고 진정한 기쁨과 감사로 주를 위해 충성하는 신앙인으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영혼의 때를 위하여…
우리들의 신앙생활의 목적을 한마디로 가장 호소력있게 압축시킨 말이기에 나는 이 표현을 자주 쓴다. 신문의 제호를 「영혼의 때를 위하여」라고 정한것도 바로 이러한 주님의 심정을 담고 싶었기 때문이다.
뉴스란 새로운 소식들이다.
그 소식을 종이에 담은 것이 신문이다.
즉 신문에는 새로운 소식이 담겨야 한다.
그러나 세상에는 새것이라고 말할 새로운 소식이 없다.
해아래 새것은 없다고 성경은 말했다. 새것처럼 보여도 이미 새것이 아니라는 것을 누구나 깨닫게 된다.
새로운 소식은 오직 길이요 진리요 생명되신 예수의 소식밖에는 없다.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구원의 소식인 이 복음의 소식이야말로 우리들에게 가장 새로운 뉴스이다.
앞으로 이 신문을 통하여 예수의 소식이 전해지는 곳곳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 안에서 새로운 만남을 갖기를 바라며 예수 그리스도가 그들 삶의 확실한 목표가 되어 육신의 때를 영혼의 때를 위하여 사는 지혜를 얻었으면 한다.
전국 방방 곳곳으로 전달되어지는 이 신문 한장한장에 한영혼 더 구원하겠다는 성도들의 구령의 열정을 담아 예수의 소식을 실어나르는 복음의 수레가 되기를 바란다.
위 글은 교회신문 <1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