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능력에 대해 회의적이었던 어느 목사님이 우리 교회에서 주최한 실천목회연구원에 오랜 기간 참석하시더니, 설교 중에 병자가 고침 받는 역사가 일어나고, 교회가 부흥되어 교회를 새로 짓게 되었다. 성경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능력과 이적을 과거의 일로만 생각했다가, 말씀을 듣고 오해를 풀고 자신의 기회로 삼은 것이다. 그 목사님은 그때까지 기회를 놓치고 살았던 것에 대해 크게 후회하였다고 한다.
가장 좋은 기회는 “하나님께서 지금도 우리를 쓰겠다”고 하시는 것이다. 오늘도 우리에게 하나님은 수많은 기회를 주고 계신다. 하나님 앞에 확실한 작품을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넘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전도하는 자로, 병을 고치는 자로, 악한 영을 몰아내는 자로, 능력을 나타내는 자로 쓰고자 하신다.
우리는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진행되는 일이라면 절대로 유산하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우리에게는 최고의 기회이다. 하나님의 모든 명령은 기회를 가지라는 것이며, 우리는 이 기회를 절대로 놓쳐서는 안된다. 육신이 다하면 다시는 기회가 오지 않는다.
위 글은 교회신문 <88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