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스케줄

등록날짜 [ 2006-12-27 17:06:16 ]

이 세상에서 세월만 지난다고 되는 것은 하나도 없다. 그 속에서 나를 가치있게 만들어내야 한다. 세월의 정복자, 지배자가 되지 못한다면 우리에게 주어진 세월은 그저 흘러가는 시간에 불과할 뿐이다. 강물이 내 앞으로 아무리 흐른다하여도 그 속에 내가 없다면 나는 그저 구경꾼에 불과하다. 이 시대 속에 흐르고 있는 하나님의 뜻과 섭리도 마찬가지이다. 그 속에 나를 개입시키지 못한다면 하나님의 섭리의 시간과는 무관한 시간속의 존재일 뿐이다. 하나님의 뜻이 나에게 이루어지게 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스케줄 속에, 하나님의 섭리와 뜻 속에 나를 확실하게 개입시켜 하나님이 원하시는 최고의 함량으로 나를 부지런히 만들어 나가야 한다. 나는 성도들에게 2007년은 믿음의 스케줄, 교회의 스케줄을 우선 하자고 다짐케 하였다. 하나님의 거대한 스케줄 속에 나와 성도들을 더욱 더 단단히 묶어 두고 싶고, 하나님의 섭리라는 거대한 바다 위에서 마음껏 항해하고 싶기 때문이다. 우리 교회가 이 시대에 하나님의 섭리와 뜻을 이루어 내는 중요한 주인공이 되고 싶은 것이다. 성도여! 2007년에는 믿음의 스케줄, 교회의 스케줄을 우선 하자! 오직 영혼의 때를 위하여!

위 글은 교회신문 <101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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